혼성신호 IC 검증 기능 강화해 생산성 최대 10배 향상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지멘스 EDA 사업부 (http://www.siemens.com/eda)는 15일 아날로그 회로, 디지털 회로, 고유 혼합 신호 등 복잡한 혼성신호 SoC(Systems-On-Chip)의 IC(집적회로, Integrated Circuit) 검증 기능을 강화해 생산성을 최대 10배 향상시키는 새로운 ‘심포니 프로(Symphony™ Pro)’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발표했다.

이 차세대 솔루션은 이미 성능이 입증된 지멘스 Symphony 플랫폼의 강력한 혼성신호 검증 기능을 확장해준다. 새로운 첨단 엑셀러(Accellera) 표준화 검증 방법에 강력하고 포괄적이며 직관적인 시각적 디버깅 콕핏을 지원하므로 생산성이 기존 솔루션보다 최대 10배 향상된다.

차세대 자동차, 이미징, IoT, 5G, 컴퓨팅 및 스토리지 애플리케이션으로 인해 차세대 SoC에서는 아날로그 및 혼성신호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더욱 커지고 있다. 혼성신호 회로는 갈수록 더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는 아날로그 신호 체인을 5G 대용량 MIMO 무선장치의 디지털 프론트엔드(DFE)에 통합시키거나 레이더 시스템의 디지털 RF 샘플링 데이터 컨버터일 수도 있다. 또 아날로그 픽셀 판독 회로와 디지털 이미지 신호처리 기능을 결합한 이미지 센서이거나 데이터센터의 컴퓨팅 리소스에 첨단 혼성신호 회로를 이용해 PAM4 시그널링을 구현함으로써 갈수록 더 많은 데이터를 입력하는 것일 수도 있다.

이같은 최첨단 애플리케이션에서 혼성신호 회로를 통해 전력소비와 면적 및 비용을 보다 절감하면서도 갈수록 향상된 성능 수치를 제공할 수 있다.

최근 혼성신호 칩 아키텍처에서 디지털 제어, 디지털 보정 및 디지털 신호처리 기술의 적용이 늘어나는 추세로 인해 혼성신호 검증 방법론은 점점 더 디지털 중심적인 접근 방법을 지향하는 패러다임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지멘스의 새로운 Symphony Pro 플랫폼은 지멘스의 Symphony 및 Questa™ Visualizer 플랫폼의 입증된 성능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이는 빠른 시뮬레이션 성능을 통합 환경에서 제공해 뛰어난 처리속도와 용량을 제공함으로써 산업표준 UVM(Universal Verification Methodology) 및 UPF(Unified Power Format) 기반의 저전력 기술을 혼성신호 분야에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확장해준다.

최근 혼성신호 SoC는 아날로그 회로에 로직 게이트가 통합돼 매우 빠른 클럭 속도로 작동한다. 이런 고주파 쌍방향 신호 흐름이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경계에서 이루어지므로 수작업에 의한 디버깅 방법론을 한계까지 밀어부쳐 결과 달성까지 걸리는 전체 시간에 영향을 미친다.

Symphony Pro Visualizer의 혼성신호 환경은 혼성신호 설계계층 전체에 걸쳐 포괄적인 분석, 자동화 및 사용 편의성을 제공하므로 원활한 디버깅 경험을 통해 생산성이 향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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